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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 2024, MIT 브라츠 교수 ‘mRNA 바이오 치료제’ 주제로 강연 펼쳐
BIX 2024, MIT 브라츠 교수 ‘mRNA 바이오 치료제’ 주제로 강연 펼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4.2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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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인 BIX 2024,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콘퍼런스는 정책규제, 최신기술, 투자 회계, 사업전략을 키워드로 총 40개 세션으로 구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약 250개 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 준비
BIX 2024 콘퍼런스 세션 주제(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인 BIX 2024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콘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등이 결합한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손꼽히는 BIX 2024가 사전등록 개시와 동시에 올해 콘퍼런스 세션 주제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BIX 2024 콘퍼런스 주제는 ‘Embrace All Possibilities’로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모든 가능성 속에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그 기회를 통해 혁신을 이루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콘퍼런스는 정책규제, 최신기술, 투자 회계, 사업전략을 키워드로 기조 세션과 전문 세션, 기업 세션 등 총 4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첫날에는 화학제조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리차드 D. 브라츠(Richard D. Braatz) 교수가 ‘mRNA 바이오 치료제의 현황과 전망(The Current Status and Promise of mRNA Biotherapeutics)’을 주제로 기조 세션을 진행한다.

본 세션에서는 백신 및 비백신 바이오 치료제 응용 분야의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하여 모색한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mRNA 바이오 치료제의 중요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전문 세션에서는 총 130여 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션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책규제 부문 세션에서는 ▲美 FDA 규제 최신 업데이트 ▲유럽 임상 인허가 현황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전망 등을 주제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해당 산업의 동향과 국내외 정책 방향,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논한다.

최신기술 부문 세션에서는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의 적응증 확대 흐름 ▲MASH에서의 혁신과 투자 기회: 다면적 접근 ▲미래식량안보의 중심: 배양육 등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기술의 미래 시장을 전망하고 개발현황과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투자 회계 및 사업전략 부문 세션으로는 ▲해외 투자사가 말하는 국내 바이오헬스의 매력 ▲선택과 집중, 신약 개발 조기 상업화 전략 ▲주요 국가별 바이오시장 규모와 진출 전략 등 국내외 투자시장 현황과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촉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 외 기조세션과 참가 기업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세션은 추후 추가 공개 예정이다.

BIX 2024는 현재 사전등록을 접수 중이며, 5월 14일까지 등록자에 한 해 30% 할인 조기 등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등록 및 티켓 정보, 세션 및 연사별 정보, 전시기업 정보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전시에서는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약 250개 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CMO·CDMO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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