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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온스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발표로 강세
[특징주] 휴온스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발표로 강세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2.1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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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사진=휴온스글로벌)

[바이오타임즈] 휴온스글로벌(084110)의 주가가 10% 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휴온스글로벌은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36%(2,460원) 오른 2만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휴온스글로벌은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5,520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 당기순이익 4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12%, 35%, 120% 성장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마취제 수출 고성장과 함께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처방 매출이 증가하며 2,61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미국 FDA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의 5개 품목 수출 확대는 영업이익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비타민 주사제 등 비급여 의약품과 건기식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토대로 매출 1,88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수탁(CMO)사업은 점안제 매출이 분기마다 증가하며 650억 원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도 매출액 1,523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 당기순이익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24%, 43%, 25% 성장했다. 에스테틱, CMO, 해외사업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주 증가에 따라 가동률과 생산성이 향상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 라인 가동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해외사업은 중국향 필러의 수요증가와 중남미 시장 진출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 국가 등으로 진출국가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인 헤파린나트륨의 국산화를 통해 바이오 원료의약품 사업을 확대하고, PN메조필러 등 에스테틱 신제품의 국내외 임상, 허가 진행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매출액 443억,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40%, 141% 성장했다. 현재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며, 대만, 중남미 등 그 외 국가에서도 해외 임상을 준비하고 있어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휴온스메디텍은 매출액 595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엠아이텍의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강화된 신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은 각 사업부문 별 목표 달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토털 헬스케어그룹으로서 유기적인 성장을 그리고 있다”며 “올해도 신규사업 강화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토대를 확보하고 사회에 희망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결산이사회를 통해 결산 배당금을 주당 275원으로 결정하고 배당기준일 4월 1일로 확정했다. 2023년 연간 누적 배당금은 주당 525원으로 전년 대비 5% 상향됐다.

한편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한 휴온스는 2003년 6월 ㈜휴온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국내 최초 플라스틱 주사제 용기를 개발했다. 회사는 국소마취제, 점안제, 개량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등을 국내 병의원, 약국에 공급하는 의약품 및 에스테틱 제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로, 2022년 1월, 종속회사 휴온스푸디언스를 통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영위 중이다.

휴온스그룹은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 이하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엠앤씨,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랩 등의 사업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법인으로 휴온스 USA와 휴온스 JAPAN, 중국 노스랜드와의 JV법인 휴온랜드가 있다.

휴온스는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는 세계적인 안과 기업인 미국 알콘사를 통해 판매 중이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휴온스는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를 개발 중이다. 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기술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결막염 등을 유의하게 개선해 손상된 각막을 회복시키며 안구건조증의 주요 병인인 염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회사는 지난 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HUC1-394 점안액의 단회 및 반복 단계적 증량 점안 투여 시의 안전성, 국소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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