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의 CDM(Baseline DB)을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본 경진대회는 컨소시엄 CDM의 구축 성과 홍보 및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CDM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 발굴 및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하며, 우수 아이디어 및 연구팀과의 CDM 활용을 공동 연구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의 CDM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 관심이 있는 기업(제약, IT, AI, 의료서비스 등)이나 CDM을 활용한 연구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연구팀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상 내역으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총 8팀을 선발하며, 장려상을 제외한 수상팀은 상금&데이터 분석 비용 지원과 함께 컨소시엄 소속 연구자와의 후속 연구를 필수로 이어가게 되며 연구자 매칭, 공동 심의, 공동 인프라 절차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조건으로는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 2개 기관 이상의 CDM 활용을 제안하는 방법과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 1개 기관 연구자와 참가팀 매칭을 통한 CDM 활용 연구 제안, 마지막으로 외부 수요자 단독 CDM 활용 연구를 진행하는 세 가지 조건 중 하나의 조건을 이용해 진행된다.

평가는 1차 서류 제출과 2차 비대면 발표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아이디어 평가로 수상자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및 관련 양식 다운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본 공모전을 통해 CDM 데이터를 활용한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후속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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