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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되는 AI 음성인식 서비스... 의료AI, 어디까지 혁신 이끄나
빠르게 확산되는 AI 음성인식 서비스... 의료AI, 어디까지 혁신 이끄나
  • 권아영 기자
  • 승인 2024.0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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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 보고서 '눈길'
혁신의료기기 인증 급증…AI기반 의료기가 '절반'
“의료·심리상담도 AI 음성인식으로 가능한 시대 열리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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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진료예약부터 병원 방문 후 검사,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활용되는 시대가 곧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AI를 활용한 의료 시장은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추세다. 디지털 치료제를 활용해 불면증, 우울증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AI를 통해 검사부터 판독까지 수일이 소요됐던 검진 결과도 빠르면 당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AI 음성인식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대면진료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솔루션도 개발되어 현재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른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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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 '한눈에'

최근 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는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과 주요국·기업별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빅데이터, AI, IoT 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현재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 안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예방(모니터링), 진단·예측, 관리, 치료·재활 전 분야에서 초개인화 정밀의료 구현의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개념의 의료·헬스케어 기술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언팩 행사에서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 출시를 예고하면서 수년간 주목 받지 못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에서 모니터링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맞이할 ‘일상의 AI’ 시대에는 집안과 직장, 자동차 실내 등 평범한 생활공간 속에서 상시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전 세계적인 과제인 인구증가, 지역별 의료 격차, 고령화와 의료비 증가 등에 대응하고자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원격의료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AI 시장은 2030년까지 연간 36.8%의 고속 성장세를 바탕으로 1조 3,452억 달러(약 1,797조 1,872억 원)에 달하고, AI를 활용한 기술 활용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역시  2026년 826조 5523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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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열풍'...셀바스AI 솔루션 '눈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건에 그쳤던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은 지난해 31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이 중에서도 AI 기반의 의료기기가 절반을 차지했다. 이처럼 혁신의료기기 인증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바람은 뜨겁다.

참고로 혁신의료기기는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방법을 크게 개선해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AI의료기기,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로봇수술기기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AI는 의료현장에서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AI를 CT나 MRI 등 촬영 결과 판독에 활용하고 있는 의사들의 만족감은 높은 편이다. 의료인력 부족 등 문제에 따라 영상 결과 판독과 같은 업무량도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 의료 AI음성인식 솔루션으로 빠르게 결과를 입력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국내 의료기관에 음성 인식 판독 서비스인 ‘셀비 메디보이스’를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차병원, 백병원, 한양대병원 등 50여 의료기관에 서비스 중이다.

셀바스AI 측은 “통상 영상의학과에서는 직접 키보드를 통해 판독 결과를 입력해야 하는데,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할 경우 한 손에 마이크를 잡고 영상을 보면서 음성으로 입력하는 과정이 편리하고 판독 속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빨라져 고객 만족감이 높다”고 밝혔다.  

셀바스AI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상장기업이다. 약 26년 동안 자체 개발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기술 기반 다양한 AI 융합 제품화에 주력 중이다. 특히 기술 개발을 넘어 제품화, 사업화,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몇 안되는 AI기업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셀바스AI는 향후 미국의 AI음성인식 기업 뉘앙스처럼 입원부터 퇴원까지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모든 프로세스에 음성인식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바이오타임즈=권아영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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