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생명공학기업에서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 패키징 세포주 4종 이전받아
NK세포에 맞는 최적의 바이럴 벡터 선정,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CAR-NK 세포치료제 제작
NK세포에 맞는 최적의 바이럴 벡터 선정,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CAR-NK 세포치료제 제작
[바이오타임즈] 차바이오텍(085660)은 북미 생명공학기업과 ‘바이러스 및 세포주’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으로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받는다.
NK세포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DNA·RNA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에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하는 바이럴 벡터가 필요하다. 차바이오텍은 이전받은 바이러스와 세포주를 활용해 바이럴 벡터를 만들고, 이 바이럴 벡터를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이현정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NK세포에 맞는 최적의 바이럴 벡터를 선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CAR-NK 세포치료제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대량 배양 기술과 항암효과를 극대화한 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NK 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을 하는 등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NK 세포치료제의 적응증을 교모세포종, 난소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으로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저작권자 © 바이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