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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美 MSD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협력
티움바이오, 美 MSD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협력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6.0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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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과 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진행
MSD, 해당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 무상으로 제공

[바이오타임즈] 티움바이오가 다국적 제약사 미국 머크(MSD)와 면역항암제에 대한 임상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과 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MSD는 해당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티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TU2218 단독 투여 임상1a상을 진행하고 있다. TU2218은 종양에서 과다 발현되는 면역 단백질 TGF-β의 신호전달 체계를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이번 계약으로 키트루다와는 병용투여 임상 1b상 및 2a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는 키트루다와 노바티스 항암제 ‘티슬리주맙’ 병용요법을 각각 진행하게 된다. 지난 2월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가 북미, 유럽 등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취득한 베이진 ‘PD-1’ 항체 티슬리주맙과 TU2218 임상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TU2218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요법이 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U2218의 연구개발을 담당했고 본 계약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서정민 연구위원은 “당사의 TU2218은 전임상 실험에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 시 항암 효능의 증대 효과를 보여줬으며, 임상에서도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항암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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