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상태에 따른 장비 사용 시, 부작용 비율 감소 및 수술 만족도 상승
구형진 원장 “환자들의 안구상태 고려한 최적의 맞춤형 수술 가능”
[바이오타임즈] 눈에미소안과(대표원장 구형진)가 성공적인 스마일라식 수술을 위한 총 5대의 장비를 운영하며 수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라식은 가장 대중적인 시력교정술로 알려진 라식(LASIK)과 라섹(LASEK)의 장점이 결합된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 정도 최소 절개하여 교정에 필요한 만큼의 각막 실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은 물론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타 수술 대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각막 상피 손상률이 낮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 우려도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분류된다.
이에 최근 스마일라식을 향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눈에미소안과는 기존 운영되던 독일 자이스사의 ‘비쥬맥스 500’외에 슈빈트사의 ‘아토스’, 짐머사의 ‘Z8’, 자이스사의 ‘비쥬맥스 800’, 존슨앤드존슨사의 ‘실크라식’ 등 4개의 스마일라식 전용 장비를 추가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토스’는 사이드 컷이 없는 디자인으로 적은 절삭량으로도 초고도 근시를 교정할 수 있고, ‘Z8’은 각막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고 시야를 흐릿하게 하는 굴절이상인 고위 수차를 줄일 수 있다. 이어 ‘비쥬맥스 800’은 10년간 800만 안에 달하는 스마일라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8초대에 레이저 조사가 마칠 수 있어 신속한 수술이 가능하고, ‘실크라식’은 가장 낮은 에너지(40nJ)로 구현한 촘촘한 레이저를 이용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렌티큘을 생성할 수 있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스마일라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해당 수술을 위한 장비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라며 “눈에미소안과는 각기 다른 환자들의 안구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기존 운영되던 ‘비쥬맥스 500’에 이어 4개의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라고 전했다.
구형진 원장은 이어 “5대의 스마일라식 수술 장비가 동일한 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각막 손상이 적은 부분은 유사하나, 각 장비별로 특성과 기능이 조금씩 다른 관계로 가격이나 이벤트로 선택하기 보다는 각막 두께나 강성도, 곡률, 눈물 양, 동공 크기 등 환자별로 상이한 안구 상태를 고려해 그에 최적화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제 체계적인 검안을 거친 후 환자에게 적합한 장비를 사용했을 때 빛 번짐, 고위 수차, 겹쳐 보이는 현상 등의 부작용 비율이 감소하여 환자들이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것이 수술 후기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