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의료 기관과 핫라인 구축해 비대면진료 최적운영, 실시간 의료 상담 24시간 가동
“응급의료 및 의료공백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에 전념”
[바이오타임즈]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주말 휴일과 추석 연휴를 포함한 총 닷새간 최대한 평시에 준하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점검을 마치고, 개발자와 고객관리자를 포함한 주요 운영 인력 모두 비상근무에 임할 방침이다.
닥터나우는 병의원, 약국 등 주요 제휴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비대면 진료의 정상 운영에 나선다. 연휴 기간 중 경증 급여 질환 및 소아과 진료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운영 시간을 최적화하는 가운데, 이용자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아픈 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의료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
닥터나우 박태경 고객경험실장은 “연휴 중 응급실을 찾는 경우 중 일부는 위급하기보다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육아 등 상황 속 불안감이 작용하는 사례도 많다”며, “연휴 기간 중 닥터나우를 통해 진료 및 대응 가이드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는 최근 고도화된 약국 제휴 플랜인 ‘나우약국’을 출시했다. 나우약국은 약국의 의약품 재고 정보를 연동하고 필수 의약품을 공급해, 비대면 처방 시 조제율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휴 서비스다.
약국의 의약품 재고연동을 통해 환자는 처방전 접수가 가능한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즉시결제도 가능해 방문수령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약국은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조제에 대응할 수 있다.
박태경 실장은 “연휴 기간 중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행받을 시, 근거리에 위치한 나우약국을 확인 후 접수하면 조제 가능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나우의 비대면진료 건수는 지난 2월 23일 비대면 진료 전면허용 이후 매월 평균 13~15%가량씩 상승 중이다. 상반기에만 누적 28만 건 이상으로 전체 진료의 65% 이상이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 및 급여 진료이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28%에 달한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