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명주병원(신명주 병원장) 건강검진센터에서 예비 신부와 여성분들을 위한 ‘여성정밀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주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정밀검진 이벤트 중 하나인 ‘예비 신부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예비 신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방법으로 질병을 미리 발견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신혼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결혼하게 된다면 2세 계획을 준비하게 되는데, 일부 질환은 태아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리 확인해 대비하는 것이 명주병원 ‘여성정밀검진’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명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한우석 진료과장은 “태아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A형, B형 간염, 풍진 등은 미리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여성 질환이 발생했다면 유산이나 불임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에서 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성병이나 전립선 질환 등 여러 문제가 존재할 수 있는 만큼 함께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는 남녀 둘 모두의 건강 상태가 중요한 만큼 어느 한쪽만 검사하기보다는 부부 또는 예비부부가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번 명주병원 여성정밀검진 이벤트 중 ‘예비 신부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는 ▲기본 혈액 종합 (A/B/C간염, 비타민D 포함) ▲풍진항체검사 ▲뇨정밀검사 ▲난소기능 지표(항뮬러관 호르몬검사) ▲자궁경부암검사 ▲질초음파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뇨정밀검사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 ▲유방단순촬영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정밀검진 두 번째 이벤트 ‘여성특화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기본 혈액 종합(A/B/C간염,비타민D포함) ▲뇨정밀검사 ▲자궁경부암검사 ▲질초음파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 ▲유방단순촬영 ▲유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골밀도검사 ▲종양표지자(CA19-9, CA125, AFP, CEA)가 포함되어 있다.
명주병원 신명주 병원장은 “요즘 바쁜 여성들은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여성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막연하게 걱정만 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