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반려동물 의약외품 전문 브랜드 유어벳(대표 최건우)이 반려동물 의약외품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4일 이태형동물병원(대표원장 이태형)과 JV 설립 기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벳은 올해 초 첫 제품인 덴탈스프레이를 출시해 8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많은 동물병원들의 입점 제안을 받았는데, 소비자와의 첫 오프라인 접점으로 서초구 이태형동물병원의 손을 잡았다.
이번 MOU 체결로 유어벳과 이태형동물병원은 단순 입점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유기견 후원 및 차기 제품들에 대한 공동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어벳은 현재 수의사, 반려동물 생명공학 연구원, 약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반려동물 의약외품을 개발해 보호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관계자는 “유어뱃은 런칭 직후부터 반려동물 의약외품 전문 브랜드로 보호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차기 제품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이태형 수의사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초 이태형동물병원의 대표원장인 이태형 수의사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정보를 주기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펫닥’을 런칭하였으며, 현재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서울시 수의사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 반려동물 정책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후 반려동물 종합 헬스케어 법인 펫까사를 설립해 내년 하반기 유어벳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의약외품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어벳 최건우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협력관계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의약외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어벳은 2024년도 한국일보 서비스 만족 대상 반려동물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