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무릎 통증은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릎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나이가 들면서 관절 연골이 닳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또한 외상으로 인한 부상, 예를 들어 스포츠 활동 중의 인대 손상이나 연골 손상도 주요 원인이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통증, 부기, 뻣뻣함, 움직일 때의 소음(소리) 등이 나타난다. 통증은 보통 무릎의 앞쪽, 뒤쪽 또는 측면에서 느껴지며 체중을 실었을 때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활동 후에 통증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무릎 통증은 여러 관련 질환과 연결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연골연화증, 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 파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질환들은 각각의 특징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이 있으며,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는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 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접근법이 있다. 먼저 물리치료는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문 물리치료사는 개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과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근육의 강화를 도와준다.
또한 약물치료도 중요하다. 환자 상태에 맞는 약물 치료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 의사의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주사 치료는 염증 완화와 관절 윤활을 도와준다. 특히 인대강화주사를 활용하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은 여러 원인과 관련 질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일상적인 활동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유아나파통증의학과 최원영 원장은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명확히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에 내원할수록 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 가능하다”고 전했다. 통증은 방치할수록 악화해 추후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초기 치료에 임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알맞은 치료방안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 등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무릎 통증을 비롯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일상에 중요한 요소이자 앞으로 삶을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필수 요소이다. 현대사회에서 관절 문제를 겪게 되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