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평소 아이 키성장에 걱정이 많았던 부모라면,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성장 치료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방학은 학교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 성장 치료를 시작하고 집중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시기다.
일반적으로 성장 치료는 또래와 비교했을 때 유난히 키가 작거나 1년에 4cm 미만으로 키가 자라는 등 성장이 더딘 경우, 사춘기 현상이 또래보다 일찍 시작되어 빠른 신체적 발달을 보이는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 시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성장 치료에도 이른바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급성장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장판이 닫힌 상태에서는 어떠한 성장 치료를 받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 서면더존한방병원 더큰성장클리닉 이상훈 대표원장은 “급성장기에 우리 아이의 성장이 더딘 게 느껴진다면 먼저 성장판뿐만 아니라 여러 정밀검사를 통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의 키가 작다면 분명한 원인이 있을 것이며, 이를 여러 검사를 통해 분석한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성장판이 열려 있는 시기가 성장치료의 적기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성장클리닉이 있는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성장호르몬 정밀검사부터 치료까지 이어서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성장클리닉 더존한방병원 더큰성장클리닉에서는 저신장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장판검사, 성장호르몬검사, 성조숙증검사, 인바디검사, 3D체형분석, 척추측만검사 등 문진과 검사를 통해 성장 부진의 원인에 대해 먼저 파악한 후, 한방과 양방의 협진 아래 아이 한 명 한 명에 맞는 1대1 맞춤 성장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의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에는 성장혈을 자극하고 순환 개선을 돕는 ▲성장 침치료, 뼈와 근육 강화 및 체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약침치료,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뼈 성장을 돕는 ▲한약요법 등이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주사, 관절, 척추, 근육 등에 나타나는 불균형을 바로잡아 밸런스를 맞추는 ▲성장 도수치료,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장 운동치료, 성장판을 자극하는 ▲성장 물리치료 등의 의학적 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실 아이 성장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신체 활동, 충분한 수면 등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아이의 성장을 이끌어준다면 성장기에 필요한, 충분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