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의료기기 디자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은 유리드알앤디(대표 이운학)와 의료기기 개발∙기술∙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리드알앤디는 개별화 생산에 특화된 제조기업이다. 시제품 개발부터 소량의 케이스 제작 및 대량 양산까지 모두 수행한다. 디자인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고급화, 정밀화, 인증을 고려한 설계와 목업, 진공 주형, QDM(Quick Delivery Mold), 사출 금형까지 개발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디자인은 이번 MOU를 통해 전문화된 네트워크 협력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개발 서비스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양사는 의료기기의 소량 생산 및 혁신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대응하는 디자인, 설계, 시제품, 양산의 솔루션으로 개발사의 요구에 맞게 선택하고 한번에 원스톱으로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양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디자인은 인∙허가를 위한 양산에 준하는 시제품 제작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디자인은 24년간 800개가 넘는 의료기기를 개발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디자인기업이다. 유리드알앤디는 실리콘금형을 이용한 진공주형과 QDM금형을 이용한 사출공법으로 소량생산 방식의 제조공법을 전문으로 한다.
고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두 전문기업의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제조사에서 원하는 니즈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양사는 의료기기 디자인 및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