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5개월간 화상 원격진료 지원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 위해 민간-공공 영역 자발적 참여”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 위해 민간-공공 영역 자발적 참여”
[바이오타임즈]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해수부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통해 전국 유인도서 100개, 어업인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화상 원격진료를 지원한다.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도심의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섬 지역 거주 어업인에게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업인은 마을회관에서 원격진료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문진, 진료, 약 처방 및 배송, 진료기록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필요 시 병원 방문진료 예약도 가능하다.
해수부가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기금지원을, HK이노엔은 기금 출연 및 봉사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컨설팅 및 사업평가를,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는 사업수행을 맡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에 민∙관∙공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원을 투입하는 등 민간과 공공 영역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 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 yhj@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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