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홈케어 렌탈 서비스 전문기업 메디원이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기반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정 내에서 보다 체계적인 호흡기 관리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클로바 케어콜' 도입은 가정 내 만성 호흡기 질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심리적 안정 유지에 중점을 두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 제공과 함께 119 구급 연계나 전문 담당자의 신속한 현장 방문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원은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회사가 이미 제공 중인 산소 발생기와 같은 다양한 의료용 장비 렌탈 고객들에게 진일보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가정 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헬스케어 사업부 정승우 부장은 "회사는 이미 가정용 산소 치료 장비 등 다양한 홈케어 렌탈서비스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의 도입은 환자들의 생활 속에서 건강 관리와 안전 지원이 한 차원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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