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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 위한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 성료
한올바이오파마,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 위한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 성료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7.1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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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팀에게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 제공
美 법인과 미국 바이오텍, 신약개발 기관 방문해 현장 경험 및 관계자 멘토링 기회 제공
미국 국립보건원(NIH) 관계자 대상으로 우승작 발표 기회도 제공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 NIH 지영미 박사, 장나영 학생, 김예진 학생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 NIH 지영미 박사, 장나영 학생, 김예진 학생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사진=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타임즈]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제약바이오 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대생 미국 바이오클러스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매년 전국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팀에게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미국 주요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신약 개발의 다양한 과정과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제2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무궁무진한(덕성여대 김예진, 이화여대 장나영)’ 팀이 투어에 참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제2회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는 보스턴과 록빌 지역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과 바이오 기업, 현지 연구소 탐방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최신 신약 개발 동향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먼저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인 ‘HPI(HanAll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국 법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과,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전임상에서 후속 임상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업무에 대해 보다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 연구소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의 자스폴 싱(Jaspaul Singh) 대표를 만나 하버드 랩을 탐방하고, 최신 기술과 실제 연구 과정에 대해 듣는 기회를 얻었다. 인테론은 체내 신경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아동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ticals)의 공동 설립자 김광수 교수, 김덕중 대표와 함께 파킨슨병 치료제의 연구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버드대 의대 맥린병원(McLean Hospital)에 위치한 김광수 교수의 랩을 방문해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의 최전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약대 출신의 김덕중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 외 미국 록빌(Rockville)에 위치한 카이젠(Kaigene) 방문, 글로벌 제약사에 재직 중인 한인 약사들과의 면담 등 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했다.

신약 개발 산업의 전반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기관 방문 및 멘토링 세션도 마련됐다. 먼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박순만 미국 지사장이 한국과 미국 간의 보건산업 협력 현황과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KHIDI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보건산업 트렌드를 익히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영미 박사(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NIH 지부장)를 만나 실제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NIH 클리니컬 센터(NIH clinical center) 및 주요 기관을 투어하고 현재 NIH에 재직 중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이후 마련된 NIH 재직자들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약 개발 산업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미국 국립보건원 지영미 박사는 “우승자 학생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에 크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신선한 자극을 받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은 “최첨단 연구시설 등의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미국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신약 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약학을 전공하며 배우는 이론을 넘어 신약 개발의 최전선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현지 전문가분들과 나눈 대화가 향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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