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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력교정술 고려한다면, 주의사항은?
여름철 시력교정술 고려한다면, 주의사항은?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6.2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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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밝은눈안과 정지원 병원장
도움말=밝은눈안과 정지원 병원장

[바이오타임즈] 라식과 라섹 등으로 잘 알려진 시력교정술은 불편한 안경과 렌즈 착용을 해결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는 수술이다. 처음 국내에 도입되었을 때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이제는 시력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수술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시력교정술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감염과 회복 시기를 걱정해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성수기를 피해 여름휴가 계획을 일찍 잡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술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눈 수술은 물놀이나 해외여행 일정 이후가 안전하다는 판단에 의해서다.

밝은눈안과 정지원 병원장은 이에 대해 “실제로 시력교정술 이후 초기 일주일간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므로 장기휴가를 계획한다면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더운 날씨가 수술의 예후를 나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력교정술은 기본적으로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까지 땀이 흘러내리는 날씨에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기 불편해 여름에 수술을 원하는 환자도 많고, 병원의 수술실 내부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기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계절 내내 동일한 환경에서 수술받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수술 후 바로 다음 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스마일 수술 등이 대중화되면서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정지원 원장은 “스마일이란 기존의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을 열지 않고 진행하는 시력교정술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 안쪽의 실질 부위만을 렌즈 모양으로 절제한 후 빼내는 방식이다. 특히 스마일프로를 이용하면 레이저 조사 시간을 10초 이내로 줄여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약 시력 교정 방법으로 스마일프로를 선택한다면 수술 직후 각막강화술을 통해 각막 세포를 교차 결합해 튼튼한 각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트리플스마일, 안구건조증 관리까지 케어하는 콰트로스마일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이렇듯 시력교정술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따라서 수술 전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찾을 필요가 있다. 또한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눈이 제대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시력교정술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계절보다도 수술 전후의 눈 관리다. 눈앞이 흐리거나 간질간질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눈을 질끈 감고 마구 비비는 것과 같이 자극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상황을 되도록 피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안약과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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