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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버스, CV-01 임상시험 승인... 글로벌 시장 진출 초읽기
큐어버스, CV-01 임상시험 승인... 글로벌 시장 진출 초읽기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6.2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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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버스 조성진 대표(사진=큐어버스)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사진=큐어버스)

[바이오타임즈] 신약 개발 스타트업 큐어버스(대표이사 조성진)는 6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새로운 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 물질 ‘CV-01’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CV-01은 고선택적 Keap1 modification 기반의 Nrf2 활성화 약물로, 뇌 염증에 조절 기전을 갖는 ‘First-in-Class’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술이다. 차별적인 타깃 결합 기전 및 약물성/안전성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치매 동물 모델(APP/PS1)에서 수중미로 실험 및 수동 회피 실험 등을 수행하여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의 효능을 확인했다.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건강한 젊은 성인 및 노인 남성 대상자를 대상으로 CV-01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및 생체이용률에 대한 음식물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임상이지만 임상시험 대상자에 코카시안을 상당수 포함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규제기관의 허가를 목표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는 “이번 임상 승인 및 수행으로 큐어버스의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능력을 검증받았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됏다”고 밝혔다.
 

(사진=큐어버스)
(사진=큐어버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기업인 큐어버스는 2021년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오상록) 내에 설립된 KIST 기술 출자 대표 연구소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업 유도형 연구개발(R&D) 사업인 ‘바이오스타’ 사업 모델을 활용한 대표 강소기업이며, 저분자 약물 디스커버리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현재 CV-01을 포함한 두 개의 핵심 선도 파이프라인에 대한 GLP 비임상 안전성 시험을 2023년 완료하고 임상을 추진 중이다.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의 발굴연구는 연구재단 및 KDDF 등의 다수의 국가 신약 과제를 활용하여 수행하고 있다. 두 개 선도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 완료와 함께 1건의 임상 2상 승인의 주요 마일스톤 달성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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