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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각종 질환 예방, 종합건강검진으로 관리
여름철 각종 질환 예방, 종합건강검진으로 관리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6.17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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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365류마고내과 고재기 원장​
​​도움말=365류마고내과 고재기 원장​

[바이오타임즈] 질병은 발생한 후 치료하기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자기 몸 상태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365류마고내과 고재기 원장은 “건강 검진은 자기 몸에 숨어 있는 질병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하거나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여러 온열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세균으로 인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에는 중요성이 커진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지원에 의해 많은 병원이 공단 건강 검진을 진행한다. 공단 건강 검진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 검진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대상이 되는 국민이라면 무료로, 혹은 10%의 적은 비용으로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2024년 올해는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 및 피부양자 중 짝수 연도 출생자가 국가검진 대상자에 해당한다. 비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매년 검사를 진행하므로 홀수 연도에 출생했어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작년에 검진 대상이었지만 검진받지 못했다면 지역가입자는 국민건강검진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직장가입자는 직장에 신청해 올해 검진받는 것도 가능하다. 공통 검사 항목으로는 비만 검사, 시력, 청력, 혈압 측정과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추가로 대상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우울증 검사 등이 진행된다.

5대 암 검진은 대상에 따라 6개월에서 매년 혹은 2년에 한 번 실시된다.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속하는 5대 암 검진은 신체적 이상이나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채용 근로자로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채용 검진을 요청받거나, 해외 유학 또는 취업에 필요한 비자 발급을 위해 건강 검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채용 신체검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채용 검진은 일반 채용 검진과 공무원 채용 검진 두 가지가 있는데, 입사 전 직무 수행을 담당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채용 검진과 유학 검진은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에서 요구하는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해 필요한 검사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재기 원장은 “젊은 나이부터 주기적으로 자기 몸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은 국가나 특정 기관에서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기본 검진 외에 추가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사전에 검진받아 질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 검진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관리 계획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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