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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메즈, 천연물 신약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착수
아피메즈, 천연물 신약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착수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6.1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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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메즈는 인스코비의 바이오 전문 자회사이자 국내 유일의 봉독(벌의 침에서 추출한 독성 성분)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사진=아피메즈)

[바이오타임즈]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 회사 아피메즈가 국내 1호 천연물신약(국내 신약 6호)의 전문 의약품 ‘아피톡신’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천연물 신약을 개발에 착수했다.

아피메즈는 간과 신장에 독성이 없는 항류마티스 약물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DMARDs)의 부작용인 간, 신장 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약물로, 아피메즈만의 특화된 추출법인 REM(다공성 레진 추출법)기술을 사용해 약용식물에서 유효성분만을 추출해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피메즈 설상호 연구소장은 “천연물의 특성상 낮은 체내 흡수율(BA)을 개선하는 DDS 기술 중 하나인 NAS(천연성분 흡수율 및 부작용 개선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인핸서를 사용해 단일 물질 대비 체내흡수율을 4배 이상 개선했다”며 “현재 생체 외 실험 결과로 약물기전인 JAK1, 3억제를 확인했고, 항염증과 면역세포억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매년 약 5%대로 성장하면서 내년에는 약 340억 달러(42조 원), 2031년 725억 달러(한화 약 9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증상 완화 및 억제를 위한 약물이 대부분인 상황이며, 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신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설 소장은 “독성을 해결하면서도 장점은 유지하는 이 신약은 류마티스를 비롯해 여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내 생체 내 실험을 완료하고 임상을 진행하여 2027년 내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피메즈는 인스코비의 바이오 전문 자회사이자 국내 유일의 봉독(벌의 침에서 추출한 독성 성분)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국내 1호 천연물신약(국내 신약 6호)의 전문 의약품 ‘아피톡신’을 개발했다.

아피톡신은 골관절염 통증·염증 치료제로 수술 없이 주사제 처방만으로 통증을 치료하고 완화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다. 아픽톡신은 2024년 국내 초도 생산 물량이 전량 판매되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미국 임상 성공 결과를 바탕으로 아피메즈 미국 법인 APUS는 지난 1월 말 상장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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