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8 08:50 (화)
비보존, 먹는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
비보존, 먹는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6.11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임상 2상 IND 승인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 및 금단증상 예방에 대한 임상 2상 진행 예정

[바이오타임즈] 신약 개발 전문기업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3분기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보존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VVZ-2471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바 있다.

회사는 VVZ-2471이 경구용 진통제인 만큼 주사제로 개발된 오피란제린(VVZ-149)과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다중-타깃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관계사 비보존제약(082800)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품목명 ‘어나프라주’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은 오피란제린의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확장 발굴된 신약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임상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중추 신경병성 통증 및 급성 통증에 대한 임상 2상을 추가해 광범위한 경구용 진통제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은 VVZ-2471을 약물중독이나 마약중독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해당 관계자는 “VVZ-2471은 비임상 연구를 통하여 마약중독 치료제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오피오이드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 및 금단증상 예방에 대한 미국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며, 나아가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에 대한 치료 효능도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