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8 08:40 (화)
치아 건강의 적, 충치! 방치하면 소중한 자연치아 잃을 수도
치아 건강의 적, 충치! 방치하면 소중한 자연치아 잃을 수도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6.10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말=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
도움말=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

[바이오타임즈] 충치는 입속 세균이 만들어낸 산 때문에 치아가 손상되는 흔한 질환이다. 양치질 후에도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는 세균의 먹이가 되어 치아 표면에 플라크를 형성한다. 이 플라크가 제때 제거되지 않고 쌓이면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며, 치아와 잇몸 사이에 틈을 만들어 염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염증은 잇몸 질환으로 이어져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약화시키고, 심한 경우 치아를 잃게 만들 수도 있다.

충치 예방의 첫걸음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다. 아프지 않아도 1년에 1~2회 치과를 방문해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치석을 제거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치아 사이나 잇몸 속 깊숙이 숨어있는 치석까지 제거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약 찬 음식에 시리고 뜨거운 음식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미 충치가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단계에서는 치아의 신경까지 손상됐을 수 있으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신경치료는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특수 재료로 채우는 치료이다.

충치 치료는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레진, 아말감, 금 등 적절한 재료로 채우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아 전체를 덮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크라운 치료는 손상된 치아를 보호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만약 충치가 신경까지 퍼지고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MTA 신경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MTA는 생체 친화적인 재료로, 재생 효과와 살균 효과가 뛰어나 손상된 치아를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 신경치료에 비해 치료 기간이 짧고 성공률이 높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포치과 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은 "MTA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자연치아 보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는 아무리 발전해도 자연치아만큼 완벽할 수 없다. 따라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하여 신경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소중한 자연치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치아 건강은 평생 관리해야 할 중요한 자산이다.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바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