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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중심에 맞춘 시력교정술... 클리어라식, 특징은?
각막 중심에 맞춘 시력교정술... 클리어라식, 특징은?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5.2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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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
도움말=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

[바이오타임즈] 시력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 방법은 널리 알려진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외부 충격에 약하고 각막절삭량이 많아 적용 범위가 넓지 않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알코올, 브러시를 통해 제거하며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라섹은 각막절삭량이 많지 않아 적용 범위가 넓은 편이며 외부 충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제거한 각막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기간에는 큰 통증이 동반하며 회복 기간 역시 느린 편에 속한다.

라식과 라섹은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적용 가능한 눈 상태도 모두 다른 모습을 보인다. 현재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결합한 클리어라식이 등장하게 됐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클리어라식은 각막에 레이저를 투과해 작은 원반 형태인 각막 조직 조각 렌티큘을 생성한 후, 각막 주변부에 2mm의 미세 절개창을 만들고 이 절개 부위를 통해 렌티큘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개 부위가 매우 작고 미세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 환자들도 부작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적용해 볼 수 있으며 난시가 심한 환자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외부 충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 운동선수 혹은 특수직업을 보유한 환자들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임태형 원장은 “클리어라식은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 이는 바로 로우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수술에 사용되는 펨토세컨드 레이저는 레이저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의 눈 상태에 적합한 로우에너지를 제공한다. 또한 레이저 조사의 속도는 기존방식에 비해 10배 이상 빨라졌으며, 레이저의 빔 사이즈도 정밀하기에 더욱 촘촘하고 빠르게 반복되어 절삭면을 매우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환자의 자세 변화로 교정 부위에 밀림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안구 회선 보정을 통해 렌티큘을 다시 중심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각막 중심에 맞춘 정확한 교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클리어라식은 각막을 절삭해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모두에게 적용이 어려울 순 있다. 시력교정의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안구 내부를 철저히 검사하고, 환자의 직업, 취미, 연령 등 라이프 스타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적용해야 교정 효과를 더욱 높여볼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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