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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이오빛, ‘천연 항감염 단백질’로 일상의 접촉∙감염 문제 해결
[인터뷰] 바이오빛, ‘천연 항감염 단백질’로 일상의 접촉∙감염 문제 해결
  • 염현주 기자
  • 승인 2024.05.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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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인, 환자 등에 안전한 천연 항감염 단백질 개발
안전∙우수성 알려진 ‘기능성 펩타이드 안정화 플랫폼’ 보유
반려동물 위한 ‘BV_매직펫 다나에센스’ 출시∙∙∙“제품 우수성 인정”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 위해 다양한 기업과 논의∙∙∙“지속 성장 기업으로 만들 것”
바이오빛 김용태 대표(사진=바이오빛)
바이오빛 김용태 대표(사진=바이오빛)

[바이오타임즈]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성 질환을 초기에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염병과 관련해 부문별한 항생제 사용에 따른 항생제 내성균 확산, 이런 내성균에 사람이 감염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 수 감소 등의 문제로 연구계는 기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에 주목했다. 

‘항균 펩타이드’는 생명체의 모든 영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단백질로 50개 미만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있다. 생물체가 병원균에 감염됐을 때 1차 방어물질로 작용한다. 

바이오빛은 ‘바이오 기술로 세상의 빛이 되자’를 모토로 외부환경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환자 등에게도 안전한 천연 항감염 단백질을 개발하고 있다.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기능성 펩타이드 안정화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항균 펩타이드를 활용해 일상의 접촉∙감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김용태 대표는 “세계 최초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은 제품에 대한 확신과 인류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의식”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유해균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항감염 전문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바이오빛
BV_매직펫(사진=바이오빛)

◇항감염 단백질, 일상용품부터 화장품동물의약외품까지 적용 

2015년 시작된 ‘바이오빛’(Biovit)은 이듬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바이오 기술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및 화학 분야 전문가 모인 기업부설연구소는 항균 펩타이드 기술 고도화 및 기능성 단백질 개발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태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품질관리 및 제품 최적화까지 고객에게 알맞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중”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로 최신 연구설비를 확보하고 세계적인 항감염 분야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바이오빛이 자체 연구∙개발한 핵심 성분인 ‘항감염 단백질’은 일상용품부터 화장품, 동물의약외품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바이오빛의 항감염 단백질은 외부 세균만 선택적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인체에 매우 안전한 물질”이라며 “사람의 피부에 닿는 의류∙침구류나 화장품 원료, 의약품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반려동물의 고질적인 피부질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V_매직펫 다나에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BV_매직펫 다나에센스’는 눈가, 피부, 발바닥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보습 에센스다. 

김 대표는 “BV_매직펫 출시 전부터 관련 전문가와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반려동물호텔, 동물병원은 물론 일반소비자까지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사진=바이오빛
사진=바이오빛

◇“일상에서 ‘천연 항감염 단백질’ 합리적 적용 계획” 

김 대표는 접촉 감염에 따른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협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오빛은 항균 처리가 필요한 키오스크를 비롯해 안경, 의류 업체와 기업 간 거래(B2B)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반려동물 피부케어 제품 출시, 직접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서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 진입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2017년 바이오빛은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주관하는 ‘테크업플러스’에 참가해 200여 개 팀 중 최종 3개 팀에 선정됐다. 이는 곧 성공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국책 기술∙개발(R&D) 및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보유 기술을 발전시켜 제품 제작과 판매를 수행해왔다. 지금은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초격차 신산업 스타트업 선정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이 바이오빛의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기업이나 현지에서 사업 중인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빛은 반려동물 피부 전문 브랜드 BV_매직펫의 제품 확장과 함께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성장을 발판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는 핵심 원료인 항감염 단백질을 중심으로 제약회사 및 수의사와 협업해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 감염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물의약외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위해 여러 펫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우리 제품에 대한 확신과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적 환경에서 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처하는 자유로운 생각과 집중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빛 고객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천연 항감염 단백질을 일상에서 합리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바이오 기술로 세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꾸준한 고민과 연구로 바이오빛을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 yhj@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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