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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이오, ISEV 2024서 엑소좀 최대 난제 해결 연구 결과 발표
솔바이오, ISEV 2024서 엑소좀 최대 난제 해결 연구 결과 발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5.1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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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엑소좀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고순도로 분리한 성공사례 공개
암 조기진단 시장을 선도할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로서의 가치 확인
‘ISEV 2024’에 참석한 솔바이오 백세환 대표가 관람객들에게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솔바이오)
‘ISEV 2024’에 참석한 솔바이오 백세환 대표가 관람객들에게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솔바이오)

[바이오타임즈]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전립선암 특이적 엑소좀을 대상으로 한 ‘Local 이질성 변화 탐지 기술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임상시험에서 유용성 입증에 성공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EV 2024’(국제세포외소포학회)에서 전세계 석학들과 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백세환 대표가 암 조기진단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소좀은 질병 진단, 생물정보학, 약물전달시스템, 치료제 개발에 혁명을 가져올 나노바이오 대표주자로 손꼽히지만, 혈액 내 엑소좀마다 각기 다른 크기, 함유물, 기능, 세포 생리, 질병 등에 의해 엑소좀의 종류 및 분비량이 달라지는 이질성(Heterogeneity) 문제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진단기업들이 엑소좀 연구에 뛰어들었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거의 없다.

이번에 임상 결과를 발표한 ISEV(국제세포외소포학회) 연례회의는 세포외 소포체(엑소좀) 분야 최고 권위 콘퍼런스로 손꼽힌다. 매년 전 세계 석학들과 연구자, 과학자, 의학 전문가 1,200명 이상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과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다. ISEV가 발행하는 학술지는 25.841점의 독보적인 인용지수(IF)를 기록하고 있는 저명한 저널로 엑소좀 분야의 트렌드 세터로 유명하다.

이번 임상에 적용한 솔바이오의 ‘Local 이질성 변화 탐지 기술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은 자체 개발한 엑소좀 표적 분리 기술 ‘뉴트라릴리스’를 활용했다. 최대 난제인 혈액 내 엑소좀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전립선암에서 분비된 엑소좀 만을 변형 없이 고순도로 분리하는데 성공해, 암 조기진단의 신기원을 연 획기적인 혁신진단 기술이다. 회사는 현재 한국, 일본,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원천기술 ‘뉴트라릴리스’의 핵심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밖에 글로벌 2개국에서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핵심 기반 기술인 ‘뉴트라릴리스’(NeutraRelease)는 솔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엑소좀 서브 타입 면역 분리 원천기술이다. 암 특이적 엑소좀 서브-서브타입 만을 분리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4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솔바이오는 이번 연구 결과가 엑소좀 이질성 극복의 첫 임상 사례로, 플랫폼 기술로서 다중 암, 진단 기술, 치료제 등 다양하게 적용해 엑소좀을 연구하는 진단기업, 제약사, 연구기관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2026년 약 4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엑소좀 바이오테크 시장을 견인할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환 솔바이오 각자대표는 “저명한 엑소좀 학회인 ISEV에서 세계 최초로 엑소좀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고순도로 분리한 성공사례를 공개했다”면서 “이 기술은 다양한 질환의 조기진단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암 조기진단 시장을 선도할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로서의 가치를 확인했다. 올해 초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으로 난치병 치료에 줄기세포 및 유전자 등 자가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적응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진단 시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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