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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뼈의 양이 부족하다면 치과 뼈 이식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잇몸 뼈의 양이 부족하다면 치과 뼈 이식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4.04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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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서울라온치과 이정훈 대표원장
도움말=서울라온치과 이정훈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치아를 잃게 되면 상실된 치아를 대신할 임플란트 식립을 대안으로 고민하게 되는데, 임플란트 수술은 자연 치아가 탈락한 잇몸 뼈 자리에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치료법이다. 잇몸 뼈 절개 후 인공치근을 식립한 다음 지대주를 연결해 그 위에 인공치관을 씌우는 원리다.

이러한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의 잇몸 뼈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잇몸 뼈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식립하더라도 임플란트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잇몸 뼈의 양이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 뼈 이식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임플란트 치료는 잇몸에 식립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잇몸건강이 치료의 완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오랜 기간 장치를 사용하길 희망한다면 뼈 이식을 먼저 시행한 뒤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뼈 이식을 통해 잇몸 뼈의 양을 충분히 보강한다면 안정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임플란트 치료가 끝난 후에도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 뼈에 단단히 고정되어 흔들림이나 빠짐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뼈이식은 자가골, 동종골, 합성골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 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재료를 선택하여 진행된다. 뼈이식은 임플란트 치료의 기간이 늘어나게 하지만 그만큼 골유착 과정을 통해 뼈이식이 안정화되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주므로 필요하다.

다산신도시 서울라온치과 이정훈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는 먼저 정밀한 진단을 받아 뼈 이식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뼈 이식은 고난도의 치과치료 중 하나이므로 신중한 상담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잇몸 뼈의 양이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 뼈 이식을 고려해야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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