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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신임 회장에 이득주 GC 상임고문 선임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신임 회장에 이득주 GC 상임고문 선임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2.02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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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강경선 회장 이임 및 4대 이득주 회장 취임식 진행
“첨생법 개정안 국회 통과 계기로, 산업에 도움 되는 시행령 만드는 데 일조할 것”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 부회장으로 취임
제임스박 GC셀 대표,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도 신규 이사로 합류
(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사)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1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바이오타임즈]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1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권병기 첨단의료지원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제3대 강경선 회장의 이임과 제4대 이득주 회장 취임이 이뤄졌고, 임원 및 분과위원장 이·취임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첨단의료지원관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힘써주신 강경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압도적인 찬성으로 첨생법 개정안이 통과한 데는 협회의 많은 전문가들이 도와주셔서 나온 결과”라며 “정부도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와 치료가 활성화되고 많은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은 “올해는 한국의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 사업단 역시 새로 선임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이득주 회장님을 중심으로 기업들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축사에서 “처음 25개 기업이 모여 협의체로 발족했을 때가 기억나는데, 어느덧 100곳이 넘는 큰 단체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1대 차광렬 회장님, 2대 이병건 회장님, 3대 강경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과거 가장 큰 이슈는 첨생법 제정이었는데, 우여곡절을 통해 반쪽짜리 법이 제정됐었고, 오늘 드디어 개정을 통해 완전한 법이 됐다”며 “재생의료진흥재단도 정부가 좋은 정책을 만들고 기업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역시 이득주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어서 2023년 사업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고, 제3대 강경선 회장 이임과 제4대 이득주 회장의 취임이 진행됐다.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강경선 회장은 “오늘 국회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더욱 홀가분한 마음으로 회장 자리를 떠날 수 있다”고 말하며 “개정안 자체가 논란이 있었지만, 법은 하나의 큰 틀이며 실질적으로 시행령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와 저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긴밀하게 협력해 시행령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경선 회장은 “경제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중에 법안이 통과되어 첨단재생의료산업이 번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도움 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올해는 청룡의 해이니만큼 청룡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듯이 모든 기업들이 발전하는 2024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이득주 GC 상임고문이 선임됐다(사진=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신임 이득주 회장은 ㈜녹십자셀 대표이사, ㈜지씨셀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GC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회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CARM에서 정책위원장직을 수행해왔다. CARM 정책위원회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과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제정 당시 의견을 개진했으며, 2022년 6월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강경선 회장님이 협회를 잘 이끌어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가 할 일이 굉장히 많다”며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대한 일부 개정안이 오늘 통과해 매우 기쁜 한편, 우리 산업에 도움이 되는 시행령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로 그만큼 노력해야 원하는 내용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외국 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도 추진하겠다”며 “국가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당국과 규제 개선 및 정책지원 효율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신임 4대 회장과 함께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가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더불어, 제임스박 GC셀 대표와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도 신규 이사로 합류하게 됐다. 또한, 협회 산하에는 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기업교류위원회 3개의 분과위원회가 있으며, 각 위원회에는 정책위원장에 윤채옥 대표, 대외협력위원장에 김영 사이넥스 대표, 기업교류위원장에는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각각 선임되어 국내 첨단 재생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출범한 CARM은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로,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지원 및 규제 개선에 힘쓰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첨단재생의료 연구와 산업을 위해 2020년 6,000억 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더불어 2021년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발족에 기여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지난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인가받았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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