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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헬스케어-한국재료연구원, 신속 암 조기 진단 센서 개발 맞손
솔루엠헬스케어-한국재료연구원, 신속 암 조기 진단 센서 개발 맞손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12.05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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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 위한 기술 실시계약 체결
솔루엠헬스케어, 이번 협력 통해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 높일 것
솔루엠-재료연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원장, 솔루엠 전성호 대표, 솔루엠헬스케어 김병주 대표(사진=솔루엠헬스케어)
솔루엠-재료연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원장, 솔루엠 전성호 대표, 솔루엠헬스케어 김병주 대표(사진=솔루엠헬스케어)

[바이오타임즈] 솔루엠(대표 전성호) 자회사인 솔루엠 헬스케어(대표 김병주)는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과 ‘신속 암 조기 진단 센서’ 개발에 대한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솔루엠 전성호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기술실시계약을 통해 개발하는 센서는 기존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암 진단법이다. 흔히 쓰이는 암 진단법 대비 절차가 간편하고 정확도가 뛰어나 신속한 암 환자 스크리닝이 가능하고, 암 환자의 치료 후 예후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센서가 상용화되면 난치 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사용자의 편의를 제고하는 암 조기 진단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솔루엠헬스케어는 모기업이 보유한 제조 기술 역량과 기존 사업으로 구축한 글로벌 영업망을 제공하며, 한국재료연구원은 진단 분야의 다양한 원천기술과 국책 과제 수행 경험을 나눈다.

솔루엠헬스케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포부다. 자사의 스포츠용 이어버드 ‘EARX’가 사용자의 바이오 데이터를 실시간, 정량적, 연속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면, 암 진단 센서 기술은 암 환자를 정확하게 골라낸다는 점에서 정밀 의료와 맞닿아 있다. 이렇듯 건강 관리를 넘어 진단이라는 실질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 여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헬스테크 디바이스와 함께 질병 진단 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도 적극 행보를 이어 간다. 그동안 여러 콘퍼런스와 심포지엄에 참여해 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으며, 지역 교육기관과 인재 양성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솔루엠헬스케어 김병주 대표는 “한국재료연구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 성과는 암 진단 시장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며 “당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암 조기 진단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희귀암과 같은 난치성 질병은 생존율이 극히 낮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재료연은 원천기술의 고도화에, 솔루엠헬스케어는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을 살리는 획기적인 진단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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