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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美 면역항암학회서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 제시
지아이이노베이션, 美 면역항암학회서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 제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11.0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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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5 제약사와 기술 이전 논의
GI-101+키트루다 병용, 면역세포 증가할수록 무진행 생존 기간 증가
제형 변경 없이 정맥(IV)과 피하주사(SC)가 가능한 면역항암제 GI-102 임상 경과도 공개
장명호 CSO와 윤나리 상무가 글로벌 의료,과학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CSO와 윤나리 상무가 글로벌 의료,과학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바이오타임즈] 혁신 신약 개발기업 (주)지아이이노베이션이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3, 이하 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을 보여준 GI-1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GI-102 단독요법을 포함해 총 4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 중간 결과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주목받은 데이터는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서의 항암 활성 데이터다.

전 세계 30조 매출을 올리고 있는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는 탈진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암 환자의 경우, 화학항암제 치료 등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크게 감소해 있다는 점이다. 면역항암제가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면역세포 증가가 필요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및 불응 환자에서 GI-1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투약 후 림프구가 2,000개 이상 증가한 환자에서 무진행 생존 기간이 현저히 증가함을 보여줬다. GI-101을 통해 면역세포를 증가시킴으로서 키트루다의 효과를 극대화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제형 변경 없이 정맥(IV)과 피하주사(SC)가 가능한 면역항암제 GI-102 임상 경과도 공개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연구진과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인 ADC와의 병용 가능성도 논의됐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한 GI-102는 현재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도 초기 임상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장명호 CSO(임상 전략 총괄)는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Top 5 제약사와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단순한 사이토카인이 아닌 종양 및 면역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차세대 이뮤노사이토카인(Immunocytokine)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GI-101/GI-102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면역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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