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7-24 17:20 (수)
아산제약, 파미르테라퓨틱스에 20억 원 전략적 투자…파킨슨병 진단키트 韓 총판 독점권 확보
아산제약, 파미르테라퓨틱스에 20억 원 전략적 투자…파킨슨병 진단키트 韓 총판 독점권 확보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9.2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품목 허가 후 파킨슨병 체외 진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해 협력
아산제약-파미르테라퓨틱스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식(사진=아산제약)
아산제약-파미르테라퓨틱스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식(사진=아산제약)

[바이오타임즈]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아산제약(대표이사 염정규)은 퇴행성 뇌 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 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이사 문철기)에 20억 원을 전략적 투자했으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 및 업무 협약을 통해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의 연구·개발 및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공급을 담당한다. 아산제약은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의 국내 총판 독점권을 확보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파킨슨병은 조기 치료 시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킨슨병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양 사는 파미르테라퓨틱스의 파킨슨병 조기 진단 기술과 아산제약의 진단기기 영업력 및 노하우를 더해 신규 파킨슨병 진단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연구 중심 기업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혈중 microRNA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real-time PCR 기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산제약은 체외 진단 시약 및 장비, 실험실용 기기 및 장비, 배지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1971년 삼광화학상사로 출발해 당시 불모지였던 임상 검사 분야에 간염 진단 시약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진단 시약을 수입 및 제조·공급함으로써 52년간 외길로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파미르테라퓨틱스 문철기 대표는 “인구 고령화로 파킨슨병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품목 허가 후 파킨슨병 체외 진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해 아산제약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아산제약 염정규 대표는 “이번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를 환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파킨슨병 환자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