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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스마트셀랩, 시리즈 A 투자 유치
전구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스마트셀랩, 시리즈 A 투자 유치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4.1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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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단분화능전구세포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 인정받아
식약처 임상 진행해 레퍼런스 확보 및 First in Class 제품 출시에 매진할 것

[바이오타임즈] ㈜스마트셀랩이 ㈜서흥과 SI(전략적 투자자)로써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전구세포치료제(Precursor Cell) 개발 전문기업 스마트셀랩은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단분화능 전구세포를 개발했으며, 연골전구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첫 번째 치료제의 타깃으로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줄기세포는 다양한 분화능을 보유한 전구세포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성숙한 체세포로 분화한다. 전구세포는 특정 세포가 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전 단계의 세포로 다양한 세포로 분화하기 위한 중간단계의 세포다.

회사가 개발한 전구세포는 다양한 줄기세포로부터 체세포 직전 단계로 분화하여 체세포 기능과 줄기세포 기능을 동시에 보유한 단분화능전구세포(Fating Progenitor Cell)로 조직 내 적합성이 가능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구세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저분자화합물과 분화물질들에 대한 제어와 모니터링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셀랩은 유전자 발현 조절을 담당하는 마이크로RNA(miRNA)와 저분자화합물질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연골전구세포 특허를 포함하여 심근세포, 혈관세포 등 20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셀랩 황성환 대표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어려운 투자환경에서도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투자자들이 타깃 세포로 분화를 통한 세계 최초 단분화능전구세포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에 대해 인정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첫 번째 기업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23년 식약처 임상을 진행해 레퍼런스 확보는 물론 First in Class 제품 출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셀랩은 연골전구세포 이외에도 심근전구세포, 운동신경전구세포, 혈관전구세포에 대한 전구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GII Research에 따르면 골관절염 시장은 2022~2027년 8.5% 성장률을 보이며, ‘27년 109억 달러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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