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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 진단기기’ 초도 생산 계약 체결
JW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 진단기기’ 초도 생산 계약 체결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4.0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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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전 세계 판권 확보, 마이크로디지탈 ODM(개발·생산) 맡아
진단·의료기기의 혁신 기술 결합,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 계획
POCT 기기·패널·키트 등 밸류 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POCT 시장 공략
제이웰릭스Q6(사진=JW바이오사이언스)
제이웰릭스Q6(사진=JW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타임즈] JW생명과학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차성남)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고감도 현장 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초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디지탈은 JW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초도 생산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제이웰릭스Q6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으며, 장비에 장착하는 패혈증, 심장질환, 감염성 질환, 호르몬 질환 진단키트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제이웰릭스Q6의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 라인 신설 등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에서 사용될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 원천기술과 특이 결합 항체 2종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 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 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20분 이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능동형 펌프(Active pump)를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민감도로 정밀한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능동형 펌프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복 세정(Washing) 기술로 카트리지 잔여물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디지탈은 내년 상반기 제이웰릭스Q6 출시를 목표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진단·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이웰릭스Q6가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JW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차성남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POCT 시장에서 순수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현장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마이크로디지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POCT 기기·패널·키트 등 밸류 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POCT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외 진단 POCT 시장은 2019년 약 70억 달러에서 연평균 7.1% 성장해 2027년에는 약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출처: Allied Market Research, Global In-Vitro Diagnostics)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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