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언론인 등 100여 명 참석 예정
[바이오타임즈] 미국 FDA에서 세계 최초로 먹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허가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기업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 4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개최될 이번 세미나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관련 CJ바이오사이언스,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이뮤노바이옴, 에이치이엠파마 등 5개 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후원하며,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정부 정책지원 방향, 임상적 효과와 최신 개발 트렌드를 소개한다.
주요 발표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소개 및 정책 동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형철 바이오PD)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정부 운영 현황(질병관리청 이광준 과장)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의 새봄을 여는 리더가 될 것인가?(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뇌 질환(Gut-brain axis)에 대하여(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동향과 역사(한동대학교 Wilhelm Holzapfel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을 위한 새로운 방법(BACTHERA, Felix Faupel CCO) 등이 이어진다.
협회는 국내외 전문가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다가온 마이크로바이옴의 치료제로서 개발현황 및 전망을 살펴보고자 이 세미나를 기획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어느 정도 개발단계에 이르렀으며, 어떠한 임상 효과를 도출했는지, 또 앞으로 해결해야 할 기술적인 장애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향후 우리 정부가 지향할 정책지원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언론인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한 인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는 현장 녹화된 후 협회 ‘바이오TV’ 채널로 사후 송출될 예정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