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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백토서팁의 대량 생산 제조 관련 국내 특허 취득
메드팩토, 백토서팁의 대량 생산 제조 관련 국내 특허 취득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3.0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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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단계 및 제조 단계 간소화…상업화 단계 원료 단가 낮출 수 있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대량 생산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
(사진=메드팩토)
(사진=메드팩토)

[바이오타임즈]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 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백토서팁 제조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TGF-β 저해제의 합성에 유용한 중간체 및 이를 이용한 TGF-β’ 저해제 제조 방법’이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형질전환 증식인자 TGF-β의 기능을 저해하는 TGF-β 신호 억제제이다. TGF-β는 생체 내 다양한 생리 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조절인자로, 암, 면역질환, 염증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TGF-β는 정상 세포에서는 암화(癌化)를 억제하지만,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면 TGF-β가 대량 생산돼 암의 전이를 촉진하고 면역계를 억제하며 항암제 내성을 유발한다. 백토서팁은 암 주변 미세환경을 조절해서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특허는 백토서팁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로, 기존 제조법과 달리 저렴하고 합성 단계 및 정제법을 간소화해 반응 수율이 향상되는 제조법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특허에 따른 제조 방법은 저렴하고 안전한 시약을 사용할 수 있고, 정제법을 간소화해 반응 수율이 높아 생산 효율을 높이고 대량 생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드팩토는 향후 백토서팁의 개발 단계에 따른 생산에 이 특허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을 합성하는 데 있어, 기존의 방법보다 반응 단계가 짧고 반응 수율이 높은 합성법을 개발했다”면서 “백토서팁의 상업화 단계에 적용할 경우 원료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드팩토는 백토서팁과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대장암 글로벌 임상 3상을 앞두고 있고, 골육종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2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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