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일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가벼운 부상을 입기도 하고, 상태가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찾아오기도 한다. 실제로 우리의 일상은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운전하는 출퇴근길 또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안양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대표원장은 “골절 같은 큰 부상을 당하거나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심한 상태일 때는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수술을 통하여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개선할 경우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많은 이들이 수술받은 이후 재활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그것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수술은 치료 과정 중 하나일 뿐, 수술받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마무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재활 치료 과정이 동반이 되어야지만 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안대종 원장은 “외상 상황에서 큰 충격을 받은 경우에는 우리의 신체 또한 충격이 축적된 상태라 보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를 통해 신체의 균형을 맞추고 운동 후 재활과 동일한 방식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적절한 재활 치료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경우 치료 부위의 통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부위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재활은 건강한 일상으로 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