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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국내 최초 EMR 연동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출시
아이쿱, 국내 최초 EMR 연동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출시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5.0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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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완벽 지원, 당·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
국내 유일 EMR & 심평원, 환자 APP 연동 플랫폼…편리한 수가 청구 및 환자 관리
(사진=아이쿱)
(사진=아이쿱)

[바이오타임즈] 건강관리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국내 최초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만성질환 환자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닥터바이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당·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아이쿱의 ‘닥터바이스’와 기존 출시된 만성질환 플랫폼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의사가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심평원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환자가 사용하는 앱을 모두 연결하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병·의원은 닥터바이스와 연동된 EMR과 심평원의 API를 통해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수가 청구가 가능하고, 환자 전용 앱을 통해 환자의 자가 관리 상태를 확인해 효과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는 질환 및 관리 상태에 대한 의사와의 1대1 개인 맞춤 진료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아이쿱은 ‘닥터바이스’ 출시에 맞추어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서울시내과의사회를 시작으로 지역 단위 내과의사회 대상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차 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이 올해 본사업 전환을 앞둔 만큼, 아이쿱과 대한내과의사회는 닥터바이스의 효과성 검증과 만성질환 관리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을 통해 필수 의료의 한 축인 내과 진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닥터바이스는 대한내과의사회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만성질환 관리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 회장은 “아이쿱과의 협력을 통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을 일차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과 진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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