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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장애 유발 전 초기 치료와 맞춤 해결이 필요
턱관절 질환, 장애 유발 전 초기 치료와 맞춤 해결이 필요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4.3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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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사상연세비앤이치과병원)
(사진=부산 사상연세비앤이치과병원)

[바이오타임즈] 평소에 대화하거나 음식을 섭취할 때 많이 사용하는 턱관절은 관절 중 하나이며, 턱관절을 많이 움직이거나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턱관절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질환 및 장애는 잘못된 습관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턱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존재하는 등 문제를 방치하게 된다면 안면 비대칭과 개구장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보톡스 치료와 스플린트 치료가 있다.

스플린트 치료는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저작력을 치아 전체로 분산시켜 통증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치아에 본을 떠 맞춤 제작 후 장착하여 턱관절 질환 전반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다.

보톡스 치료는 무리하게 사용되어 과하게 비대해진 근육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이 감소됨과 동시에 각진 턱의 외관 또한 개선이 가능하다.

치과 치료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난이도가 높고 과정이 복잡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턱관절 치료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지만, 우리 신체의 중요한 부위인 만큼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증상을 확인하고, 증상에 적합한 치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부산 사상연세비앤이치과병원의 구강내과 전문의 강진규 대표원장은 "턱관절 장애를 방치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개인에게 맞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맞게, 보톡스 치료나 스플린트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개선해 나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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